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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N팩트] '하이선' 상륙 1시간 늦은 발표 논란...11호 또 오나? / YTN

2020-09-08 0 Dailymotion

기상청 예측보다는 서편, 일·미 진로보다는 동편 <br />"피해 정도와 지역 고려하면 기상청 더 정확" <br />실시간 검색어 등장한 11호 ’노을’, 12호 ’돌핀’ <br />열흘 내에 또 다른 태풍 북상 가능성 희박<br /><br /> <br />10호 태풍 '하이선'이 강타하면서 큰 비바람 피해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태풍이 상륙한 지점과 1시간 정도 늦은 상륙 발표를 놓고 논란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정혜윤 기자 <br /> <br />기상청은 10호 태풍 '하이선'이 울산에 상륙한 것으로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울산이 아니라 부산에 상륙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 상륙 시점에 세력이 크게 약해지면서 문제가 생겼습니다. <br /> <br />구름 영상으로는 태풍의 '눈'이 사라져 중심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기압이나 바람 등 다른 자료를 분석해야 하는데요, 참고 그래픽 보시죠. <br /> <br />어제 오전 8시, 기압 배치도인데요, 경남 남해안에 보라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태풍의 중심입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이 원형의 중심이 부산이냐 울산이냐를 갖고 논란이 있는 건데요. <br /> <br />기상청 설명은 이렇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이 상륙 직전 크게 약화해 중심 부분이 원형이 아닌 타원형 형태로 바뀌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해상의 기압 자료까지 검토해서 확인한 결과 부산이 아닌 울산으로 결론이 났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 <br />상륙 시점 발표가 1시간 늦게 나온 것도 문제로 지적됐는데, 이 부분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보통 태풍이 상륙하면 그 정보는 30분 이내에 발표됩니다. <br /> <br />9호 태풍 '마이삭'의 경우 부산에 새벽 2시 20분에 상륙했는데, 그 정보는 2시 29분에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10호 태풍 '하이선'은 오전 9시에 울산 상륙인데, 10시에 발표돼 논란을 자초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앞서 말했듯이 태풍의 중심이 타원형으로 변하면서 위치를 특정하기가 어려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해상 자료까지 수집해 중심을 찾아보니 발표가 늦춰졌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 <br />태풍 진로 예측의 정확도에 대한 논란도 있습니다. 미국·일본과 우리 기상청의 예측이 서로 달랐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상륙 하루 전 상황을 보면 차이가 명확합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태풍이 동해안을 스치듯 지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일본과 미국은 경남 내륙에 상륙한 뒤 내륙을 남북으로 관통한다는 전망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결론적으로 실제 진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090813042086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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